어느덧 더운 2020년 7월이 되었습니다. 2020년 상반기 동안 환자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던 메뉴와 수제음식들을 고르고 골라 모아보았습니다.^^

올해 초에 터진 코로나19 때문에 제한된 외출, 외박으로 인한 답답함을 영양과에서 조금이라도 풀어드리고자 면역력에 좋은 따뜻한 차과 간식을 제공했습니다. 간단하고 단순한 간식들이지만 이를 기다려주시고 기대해 주신 만큼 더욱더 신경 쓰고 다양하게 제공해드리려 노력했습니다.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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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직접 담근 열무김치, 12시간 이상 직접 우족을 끓여 만든 설렁탕, 정성을 담은 약식, 건강을 생각한 수제양배추피클, 다 같이 모여 반죽한 함박스테이크, 보기만 해도 푸짐한 김밥, 향긋한 깻잎전, 알록달록 과일샐러드 등.. 환자분들의 건강을 생각해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낸 음식들입니다. 이러한 노력과 마음을 느껴주셨는지, 항상 맛있게 드셔주시고 잘 먹었다는 말 한마디 따뜻하게 해주셔서 행복함과 보람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. 이에 힘을 입어 앞으로도 더 맛있는 메뉴를 구상하고 또 구상하겠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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